배추와 무 생산량이 많이 늘어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평년보다 늘어 원산지 둔갑 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배추김치 수업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대형음식점 등지를 돌면서
김치 원산지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겨울 배추와 무 생산량이 평년보다
30% 늘어나 가격이 50% 이상 폭락했지만
올해 1분기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지난 해보다 10%밖에 줄지 않았고
평년보다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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