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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 공천과 관련해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예천군수 후보 공천을 앞두고
이현준 현 군수의 비리 의혹이 제기돼
법적 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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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예천군수 예비후보인 김학동,오창근 두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현준 현 군수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군수의 측근인 건설업자 이모씨가
이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개입해
제보자의 진술을 번복시켰다는 겁니다.
그 결과 군수직을 유지하게 된 이 군수가
댓가로 예천군 발주 공사 234억원을
이 건설업자가 하도급 받도록 했고
금전차용 알선과 함께
보증까지 서 줬다는 겁니다.
◀INT▶김학동/새누리당 예천군수 예비후보
"(건설업자가) 법정진술 번복을 위해 김씨(제보자) 회사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짙은데, 이러한 범죄(위증교사) 의혹에 이현준 군수 역시 무관하지 않다..."
문제의 건설업자는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신도시 3공구 하청업체로
100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현재 잠적 중이고,
보증을 선 이 군수는
피해자로부터 재산 압류처분을 받고
2억원대의 보증채무 상환 소송에 걸려 있습니다
.
하지만 이 군수는 개인적인 채무관계일 뿐
비리는 없다며 자신의 낙마를 위한 공작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INT▶이현준 예천군수
"(지역에서) 가장 견실한 업체라고 평판나 있는 업체가 궁지에 빠지면 안되겠다는 인간적인 걸로 (보증을) 서줬는데...(기자회견은) 저한테 흠집을 내면서 자기 이름을 오르내리게 하면서 탈당을 위한 수순이죠."
두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철회하라며
이현준 군수를 압박하고 있고,
이 군수는 두 후보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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