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을 겪었던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이
오늘부터 예정된 일정대로 추진됩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어젯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경선후보 기호와 여론조사기관,
국민참여 선거인단을 확정했습니다.
추첨결과 기호 1번에 김관용, 2번 박승호,
3번 권오을 후보가 각각 결정됐고,
여론조사 기관 두 곳에 대한 추첨도 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당원 선거인단 3천 명 등
경선 투표인단 8천 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내일과 모레로 예정된 합동연설회도
예정대로 개최할 방침입니다.
오는 12일에는 시·군 선관위에서
경선 투표를 진행하고,
오는 1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표와 함께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경북도지사 경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