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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4 해양실크로드 본격 추진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4-08 15:34:34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2014 해양실크로드 대장정을 본격 추진합니다.

신라의 해상실크로드 문화·역사를
천년 만에 재조명해
창조적인 해양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2만 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육상 실크로드의 재조명에 나섰던 경상북도가
올해는 바닷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C.G]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0명의 탐험대원들이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등 9개국, 10개 항구
2만 2천여 킬로미터를 6천 800톤급 선박으로
답사하는 대장정입니다. C.G]

실크로드 거점국가들과의
경제와 문화교류, 관광·통상을 확대하고
혜초가 남긴 역사적 발자취를 답사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김남일 문화관광체육국장/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좀더 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 문화관광과 연계해 경제적 작업도 연결한다."

해양 실크로드와 연계해
해외 동포의 정체성을 다시 정립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등
한인동포가 많은 4개국 경북 동포들의
문화교류, 역사기록, 생활상 등을
다큐멘터리와 스토리북, 문화행사,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새롭게
정리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이인선 정무부지사/경상북도
"교류·통상에 대한 기대높고 해외동포들이 자긍심을 가짐으로써 경북에 대한 기업과 물품에 대해 알리는 부분도 굉장이 작용하리라 기대."

S/U) "지난해 육로에 이어
올해 해양 실크로드까지
경상북도의 글로벌 대장정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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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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