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이 늘어나자
도로공사가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통행료 미납차량이
37만대, 미납금액은 14억 6천만원으로
지난 2012년보다 각각 26%, 2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 년에 20번 이상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는 상습 미납차량도
8만 6천대, 미납금액은 2억 7천여 만원에
이른다며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상습미납차량 자동감지시스템을 통한
단속대상을 미납금액 2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확대하고, 단속 인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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