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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은 오늘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4명을 초청해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경쟁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려는
후보들 간의 날선 공방이 이어지면서
토론회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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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서상기,이재만,조원진 등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들의 질문은
상대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구체성과 재원마련 방안 등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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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경부선 지하화,굉장이 통 큰 공약인데요,
지하하하는데 2조,지상에 5조원 이게
국비가 안 되니까 민자로 하시겠다 그러는데
지금 폭이 좁은데는 25미터 정도 되는데가
5킬로입니다,넓은 데가 60킬로인데요,
그럼 민자가 사업성이 있습니까?
◀SYN▶
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경기도에는 경인전철을 지하화하겠다고
추진단이 구성됐습니다. 대구는 아직도
늦었습니다. 철도지하화사업,반드시 해야되고
100% 되는 사업이고,민자 100% 유치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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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범안로 무료화,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런데 이 재원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게 저도 좀 알고 싶고"
◀SYN▶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기업과 계약된게 6% 이자를 기준으로 해서
부담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똑같은
민자사업들이 4% 대로 낮추었습니다.
그래서 현실성있게 1단계 4%로 낮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거침없는 설전이 이어지면서 토론회 분위기는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습니다.
◀SYN▶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10년전부터 말하셨으면,그렇게 시장 해서
대구를 살리고 싶으셨으면 지난번
국회의원 안 나오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선은 정책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그러는데 이러면 국민참여 경선을 회화화시키는겁니다.정책 빨리 내놓으십쇼.
◀SYN▶
서상기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정책, 다 나와있고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자꾸 숫자놀음 가지고 하는게 아니쟎습니까?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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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자꾸 중앙재원에 의존해서 창조경제를 한다
너무나도 잘못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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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공약이 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두루뭉실하게 공약을 하셔서
대구 시민들은 구체적인걸 원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일정 가운데
첫 TV토론이었던 오늘 토론회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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