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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벽산 파산..공동수주사 공사 승계

정윤호 기자 입력 2014-04-03 16:53:57 조회수 1

◀ANC▶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시공사인 벽산건설이
파산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벽산과 수목원 공사를 공동수주한 건설사들이
잔여공사를 승계하면서, 우려했던 공사 차질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윤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가 벽산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벽산건설 파산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시공사인 벽산의 파산으로 공사 차질이
우려됐던 백두대간 수목원 공사현장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발주처인 산림청은, 공동수주사인
남해와 삼영, 부광건설이 57%의 잔여공사를
승계하도록 했습니다.

◀INT▶:황효태과장/산림청
"벽산건설과 공동 3사가 한 개의 계약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벽산이 파산했다 하더라도
공동 3사가 현장을 인계해서 계속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공사 승계와 함께 16억 원 규모의 부채도
승계합니다.

벽산건설 현장사무소의
차장급 이하 10명의 직원들도 남해건설로
이동합니다.

산림청은 또 이들 3개사의 공사진척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보증보험을 통한
대체시공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INT▶:황효태과장/산림청
"서울보증보험에 보증증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보증보험사에 대체 시공을 요청해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공사를 승계한 건설사들은
이번 주까지 현장 상황을 파악한 뒤,
빠르면 다음 주부터 공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백두대간 수목원 공사는,
시공사인 벽산건설의 부도와 법정관리,
파산 사태를 겪으면서, 큰 위기를 맞았지만

발주처인 산림청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내년 10월 준공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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