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산에서
'개인도우미'들을 보도방에 강제로 가입시킨 뒤
일비나 시간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조직폭력배 38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5살 B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산보도방협회'를 만든 뒤
개인도우미 60명을 협박해 강제로 가입시키고
하루에 2만원에서 4만원 정도를 빼앗는 등
모두 8천 2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경산의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자신들이 만든 협회에 소속된 도우미만
부르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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