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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는
건축 허가부터 설계, 시공까지
총체적 부실 때문에 빚어진 인재였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사업본부장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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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는
리조트와 시공사,공무원까지 연루된
'총체적 부실'이 원인이였습니다.
경찰은 불량 자재 사용과 부실 시공으로
지붕 위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체육관이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INT▶배봉길 수사본부장/경북지방경찰청
"경주 지역은 적설하중량이 50kg이다.
부실시공으로 인해 눈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측이 체육관 허가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위·변조했고 유례없는 폭설이
내렸는데도 골프장과 진입도로만
제설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조트 측이 성수기에 맞춰 공사를 끝내기 위해
공사기간을 40일에서 20일로 무리하게 당기면서
부실시공도 이뤄졌습니다.
◀INT▶배봉길 수사본부장/경북지방경찰청
"공기를 마치기 위해 설계도서와 구조계산서상 요구되는 주기둥과 주기둥보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강도가 떨어지는 자재를 사용해 시공했다"
(CG)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리조트 사업본부장 김 모씨와
건설사 현장소장,강구조물 업체 대표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공문서 변조 혐의로 경주시 공무원
이 모씨와 건축법 위반 혐의로 박 모씨 등
1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U)경찰은 또 리조트의
관광지 조성과정에서도
불법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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