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교직생활과 작업활동을 병행했던
한국화가 이천우 화백이
10년만에 대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천우 화백은 수성아트피아에서
어제부터 열리고 있는 개인전에서
그동안 주제로 삼아온
고향과 나무를 다루면서도
단순화하거나 부분적으로 확대해
웅장한 느낌을 전달하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예전에 비해 붓터치도
더욱 과감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100호짜리 대작 20여 점을 포함해
모든 작품이 50호를 넘는 작품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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