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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연장에 상주하는 예술단체에게
해마다 억 대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여]그런데 대구시가 엉터리 감사를 하는 바람에
대구의 한 공연장이 보조금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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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대구 6개 공연장에
7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습니다.
C.G]12개 공연장이 신청했는데,
'상주 단체에 공연장과 연습실 무상 대여는
물론 전기요금 등 부대비용 모두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원 기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C.G]
그런데 여기에 신청서를 냈던 한 공연장이
대구시의 감사 지적 사항을 기준으로
답변을 했다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아양아트센트는
지난해 대구시의 동구청 정기 감사 때
CG] 상주 단체에 공공요금을 무상 지원한게
잘못됐으니 앞으로 무상 지원을 하지 말라는
지적을 받았고, CG끝]
감사 지적대로 심사 과정에서 무상 임대가
어렵다고 답변한 것입니다.
◀SYN▶대구 동구청 관계자
"(현장)실사 나왔는데 공공요금 같은건 감사에
지적됐기때문에 지원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
하니까 (심사단이)그러면 상주단체를 지원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감사의 지적은 관련 규정을 임의로
해석한 것이었고, 이때문에 아양아트센터는
2년 최대 3억원의 보조금을 받을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SYN▶대구문화재단 관계자
"동구청과 아양아트센터가 상주 단체한테
(공연장)무상임대, 공공요금 모든걸 자기들이
다 부담해야돼요. 기본취지를 (대구시가)
이해한다면 그걸 가지고 얘기할 부분이
아니죠."
S/U]"이에대해 대구시는 감사과정에 일부
잘못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재심의를 통해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SYN▶대구시청 감사관실 관계자
"재심의해서 공공요금을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대책을 수립하고..구청에서 주든지
어디서 주든지 그렇게 수정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엉터리 감사로 인해 이미 발생한
피해에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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