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등산로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해
등산객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관암사에서 갓바위로 향하는 등산로 계단에
무게 500kg으로 추정되는 바위가
4미터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바위 해체작업 때문에 등산객들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는
해빙기에 바위 틈이 약해져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저녁 8시쯤 해체 작업이 끝나면
다시 통행을 재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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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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