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완공됐지만
웜업장 문제로 법정 다툼까지 가는 바람에
정식 개관을 하지못했던 육상진흥센터가
오늘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에 있는
국내 최초 실내 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는 연면적 2만 천 500여 제곱미터 지상 4층으로
200m트랙과 60m허들 트랙 등을 갖추고 있는데
장대높이뛰기나 포환던지기 같은
다양한 필드 경기도 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센터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동이 가능한 바닥을 깔아 배드민턴과 배구, 농구 등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육상진흥센터에서는
오는 10월에는 전국 실내 마스터즈 육상대회가 오는 2017년에는 세계 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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