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경북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가격이 내리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 지역 아파트 값은 지난 2주간
0.11%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주시가 0.29% 오른 것을 비롯해
경산과 포항, 영천시가 상승한 반면,
그 동안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던 구미시는
0.02% 하락했습니다.
면적별로는 중소형이 상승한 반면,
대형 아파트는 소폭 내렸습니다.
전세는 이사철을 맞아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면서 0.09% 올랐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전보다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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