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환경미화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남대 환경미화원 60명은
지난해 3월 장학금 300만원을 처음 기탁하면서
전 직원이 월급에서 5천원씩 갹출해
해마다 300만원씩 장학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남대는 환경미화원들이 내놓은 장학금을
학교 전체 장학기금에 포함시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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