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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태국 원정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부리람'에서
정신력으로 일군 값진 승리였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원정팀에게 단 1승도 허락하지 않은
태국 부리람 '아이모바일' 스타디움!
홈팀을 응원하는 북소리가 고막을 때립니다.
땀이 줄줄 흐르는 덥고 습한 날씨..
악조건 속에서도
포항 선수들은 차분히 경기를 준비했고,
황선홍 감독은 경기 시작전부터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INT▶황선홍 감독/포항 스틸러스
전반 20분안에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황감독의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김태수가
전반 20분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골 장면 여러번 편집)
4분 뒤에는 포항의 영건 '김승대'가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골 장면 여러번 편집)
전반은 포항이 밀어붙였지만
부리람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체력저하로 포항의 수비 간격이 벌어지자
부리람은 짧은 패스와 측면돌파로
파상공세를 펼쳤고,
후반 24분 만회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포항 수비수들은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상대공격을 악착같이 막아내며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포항은 1승1무(승점 4)로
이날 세레소 오사카에 3대 1로 승리한
'산둥'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 뒤져 조 2위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태국에서 '부산'으로 곧장 이동해
이번주 토요일 부산아이파크와
k-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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