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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 1라운드 경기가
오늘부터 대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의 주역을
미리 만나보고, 또 대구시청 핸드볼팀
응원도 하고, 경기장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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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같이 큰 경기가 열리면
어김없이 승패와 관계없이 큰 감동을 선사했던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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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지더라도 절대 울지 않기로..결과가
어떻게 되든 오늘 여러분은 여러분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여줬습니다"
영화로도 다뤄질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큰 대회가 끝나면 열기도
빨리 식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INT▶정유라/컬러풀대구 핸드볼팀
"야구 축구만 찾으니..많이 왔으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핸드볼 선수들이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진행하는 실업리그 중
대구지역 경기가 시작된 겁니다.
관심사는 한때 10년 전관왕이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2-3년간 2-3위 정도에 그치고 있는
대구시청 컬러풀대구팀의 세대 교체 성공 여부.
평균 연령 30대에 가까운 다른 팀과는 달리
20대 초중반으로 선수들을 구성하면서
노련미가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갈수록 기량에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INT▶황정동 코치/컬러풀대구 핸드볼팀
"젊기 때문에 패기와 스피드"
(s/u) 핸드볼 코리아리그 1라운드 대구 경기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이곳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이어집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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