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인 경북에서
어젯밤 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닭이
매몰처분됐습니다.
양계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경주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시정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경주시 축산과 공무원들이
천북면 김 모씨 농장의 닭 6천 7백마리를
매몰했습니다.
(CG)경기도 평택 종계농장에서
안성으로 판매한 닭에서
저병원성인 H5N8형 AI가 확인됨에 따라
경주시가 동일한 농장에서 들여온 닭에 대해
예방적 도태 차원에서 매몰한 것입니다.
[S/U]고병원성 감염 여부는
정밀검사가 끝나는 내일 알 수 있습니다.
저병원성일 경우 판매.이동만 제한되지만,
고병원성이면 대규모 매몰이 불가피합니다.
AI청정지역을 자부해 온 경상북도는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다른 도로부터 입식을 계획 중인 농가는
AI가 끝난 4월 이후에 하도록 지도했는데,
일부 농가가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화INT▶경상북도 축산경영과 관계자
"제발 중추(중닭)는 아직까지 한 달만 참고
가져오지 말라고 얘기했는데 안타깝고요.
저쪽(판매한 농장)에서도 철저하게 하지 않고 내보냈다는것 자체에 문제가 있고요."
다중 모임이 가축전염병 예방에
지장을 주는 때에
예방적 도태가 실시된 천북면에서
경주시장은 계획한 읍면동 방문을
이어갔습니다.
민원을 해결해 달라는 주민 질문에
자신이 재선된 이후에 가능하다는
의미로 답변을 합니다.
◀SYN▶최양식 경주시장(15'25"-42")
"내년 이후에 될 사업들이라서,
시장이 새로 구성되는 의회하고 의논해야
되는 사안이라서 제가 말씀드리기 뭣 하네요.
제가 그때 시장이 돼 있을런지 모르겠고.
그래서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된다고 봐야지요. 돼야지요" (박수)
고병원성이 아니기를, 검사 결과만
애타게 기다르는 양계농민들은
경주시장의 행보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