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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심 닭 경주에 분양돼 방역 초비상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3-07 09:29:22 조회수 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청정지대로 남아있던 경상북도에
경기도 지역의 AI의심 닭이 분양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의 한 농장에서 안성으로 분양한
닭에서 간이 검사 결과
AI가 양성으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농장에서 경주의 양계농장 2곳에도
닭을 분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 방역당국은 어젯밤 평택농장에서 분양받은
경주 농장의 닭 6천 600여 마리를
긴급 매몰처리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경주 농장의 닭 분변 등
20여 점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AI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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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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