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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분양 시동(3시 이후)

도건협 기자 입력 2014-03-07 11:02:55 조회수 0

대구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대엠코와 대우조선해양건설, 우미건설이
오늘 대구 달성군과 동구, 경산시 등
3개 단지의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었고,
화성산업과 주식회사 삼정도 이 달 중
북구 침산동에 2천 백가구를 분양하는 등
상반기에만 대구에 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분양대행업체측은 올들어 대구에서 분양한
2개 단지가 완전 분양돼 올해도 활황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율이 40%에서 최고 90%에 이를 정도로 투기성 수요가 개입돼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급 과잉으로 입주 시점에 가면
올랐던 아파트값이 떨어질 수도 있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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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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