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기업 남녀 고용격차 더 심해

도건협 기자 입력 2014-03-07 17:18:53 조회수 0

대기업의 남녀 고용 격차가
5인 이상 전체 사업장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김제남 국회의원이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천 명 이상 상장기업 181곳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고용 비중이 23%로
5인 이상 전체 사업장 34%보다 낮았습니다.

남성과 비교한 여성의 평균 임금도
대기업의 경우 64% 수준으로
5인 이상 사업장 68%보다 낮았습니다.

근속연수도 여성은 6.7년으로
남성보다 4년 이상 짧아
대기업에서도 여성의 경력 단절 현상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