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격차가 2004년 이후
가장 많이 좁혀졌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3.3제곱미터 당 아파트 매매가가
수도권은 2007년 천 253만원에서
지난 해 말 천 126만원으로 떨어진 반면
지방은 423만원에서 620만원으로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3.3제곱미터에 830만원까지 벌어졌던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 차이는
지난 해 524만원으로 줄어 2004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방 전체적으로는 수도권과의 아파트값 격차가
3배에서 1.9배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규제완화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지방은 상승세가 꺾여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은 다시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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