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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위스에서 끝난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의성출신 선수가 주축이 된 우리나라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성인 대표팀까지 통틀어서, 우리팀이
세계대회 결승에 올라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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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은 한국 대표팀이 우세했습니다.
세계대회 첫 결승무대란 사실이 무색할 만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6엔드까지
3:2 리드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강 캐나다는, 우리팀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7-8엔드에
대거 넉점을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쉬운 경기였지만, 우리팀이 거둔 준우승은
국내에 컬링이 도입된지 20년 만에 거둔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C/G)스킵의 김경애를 비롯한 우리팀 5명 선수
전원이 의성에서 컬링을 시작해, 의성여고와
경북체육회에서 활동중입니다.(C/G.끝)
◀SYN▶김민정 MBC 컬링 해설위원/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도 팀 단위로 선발합니다.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그만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오다 보니까, 강력한 팀워크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 같고.."
앞서 우리 대표팀은, 예선 풀리그에서
유럽 강호들을 잇따라 누르며 7승 2패,
예선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이변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의 감동스토리를 일궈낸
성인 대표팀에 이어 이번에는 주니어 선수들이
한국컬링의 새로운 역사를 또 한번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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