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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럽으로 가는 '꿈의 항로'인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포항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산, 울산 등 다른 항구 도시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섭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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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빙선이 북극해를 달립니다.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얇아져,
아시아에서 북극을 통해 유럽과 미국으로 가는 새로운 뱃길이 열린 것입니다.
c.g)우리나라에서 유럽까지, 수에즈 운하를
통하는 기존 항로는 2만2천km.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거리는 7천km,
항해기간은 열흘이나 짧아집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우리나라 배가
'북극항로' 상업운항에 성공하면서
꿈의 항로가 성큼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SYN▶ 윤병세/ 외교부 장관
" "
북극 항로 개설은
포항 영일만항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영일만항은 일본과 러시아 북극해를 연결하는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c.g)부산항은 주로 미국으로 가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취항하기 때문에,
아시아와 북유럽을 잇는 중소형 컨테이너선을
적극 유치하면 승산이 있습니다.
또다른 경쟁상대인 울산신항은
4천TEU급 선박의 선회가 불가능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INT▶정동채/포항시 항만개발 담당
"2020년에는 북극항로가 열릴것으로 본다.
이에 대비해서 포항시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는 열렸습니다.
포항시는 러시아 등 북극해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광물거래소 설립 등
물류 유치 전략을 마련해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중심항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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