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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계 소식-젊은 작가전 & 차그릇전

최고현 기자 입력 2014-03-04 16:07:33 조회수 1

◀ANC▶
이제 어느듯 3월도 시작됐습니다만
요즘 낮이면 너무 포근해서
벌써 봄이 성큼 다가온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데요,

이번 주 문화계 소식에 소개할
전시를 보면서 봄을 느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ND▶


◀VCR 1▶
대구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한국화와 공간디자인을 전공한
박정현 작가가 그 첫 번째 전시를 엽니다.

작가는 이번전시
'comfortable - Un - comfortable'을 통해
사람들이 풍요로움보다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편리함보다는
불편함을 즐기기를 제안하는데요.

◀INT▶ 박정현 작가 ( 00 : 29 )
"제 작업의 울퉁불퉁한 바닥 위에 올라가면
누구나 조금 더 어눌하고 바보스럽지만 그것이 불편에서 오는 소통, 자연과의 소통도 있고
사물과의 소통도 있고요. 그래서 인간이 조금 욕심을 버리고 불편함을 즐길 줄 알면 당연히 진화나 우리 인간의 개인적인 발전은 물론이고 자연과 사물과의 소통도 쉽게 될 수 있고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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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도자기를 대표하는 '백자'

그 순백의 빛깔은 깨달음과 진리의 색을 띄며
우리 선비들의 정신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팔조갤러리가 마련한 인현식 차그릇전은
조선백자의 빛깔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해 선보입니다.

도예가 인현식은 전통기법을 최대한 응용하면서
현대적인 흐름을 반영해
크기를 줄이고 문양을 더했는데요.

고전적인 예스러움과
세련된 현대미의 조화-
인현식 차그릇 전에서 만나보시죠.

문화계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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