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 문을 연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이
매달 소비자 상담 통계를 내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는데요,
이유인즉, 대전·광주보다도 인구가 훨씬 많은
대구에서 소비자 상담이 적어서 그렇다지
뭡니까요?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상식 지원장(서울말)
"대구·경북 인구가 500만 명이 넘는데
연간 소비자 상담은 2천 건 정도 되거든요.
인구 대비 적은 편입니다. 불만이 생겨도
그냥 참고 넘어가는 분이 많은건지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라면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했어요.
네,
지역 소비자들이 '순둥이' 아니면 '봉'이란
얘긴데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요.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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