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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면서 남녘에 이어,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울릉도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우산고로쇠'라고 하는데 육지보다 당도가
높고 톡 쏘는 인삼향이 특징입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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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내린 폭설이 아직 그대로 쌓인
해발 600m 성인봉 자락.
◀SYN▶ 모노레일 씽크 "탈탈탈~~"
모노레일을 타고 가파른 산비탈을 올라 가자,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 군락지가
펼쳐집니다.
나무에 구멍을 내고 관을 연결하자
투명한 수액이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육지 고로쇠보다 택배비를 더 부담해야 하지만
소비자들의 주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INT▶ 양태원/ 우산고로쇠 작목반
"추운 날 눈 속 수액은 당도와 신선도가 높고 인삼향이 나 맛보신 육지분들이 많이 찾아요."
무릎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운반한 수액은
살균 정제시설로 옮겨져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INT▶ 이석수/ 울릉군 산림조합장
"3월 초순 끝물이 나와도 육지의 고로쇠보다
자당 함유율이 많이 높아요."
올해부터는 국유림 채취 면적이 늘어나
더 많은 사람들이 청정 울릉도의 고로쇠
수액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한기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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