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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입학생 늘었다, 시골학교 '활짝'

엄지원 기자 입력 2014-03-03 16:10:39 조회수 1

◀ANC▶

2007년은 황금돼지띠라고해서
유독 출산이 많았습니다.

그 때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신입생이 많이 늘어서
한산한 시골학교도 활기를 띄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자락 아래 자리잡은 시골의 한 초등학교.
조용하던 학교가 간만에 시끌벅적합니다.

1학년들의 입학식날로 이 학교는 올해
지난해의 두 배인 6명의 입학생을 받았습니다.

2010년 7명이 입학한 이후 계속 줄어들다가
4년 만에 늘어나면서
학생수 감소에 고민하던 학교측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게 됐습니다.

◀INT▶김유희/교감
올해 황금돼지띠로 전체적으로 입학생 증가해
신입생이 늘어나는데 본교는 (특히) 귀농하신 분들이 많아서 귀농 자제분들이 대부분..

줄줄이 후배가 생긴 재학생들도 신이 났습니다

손수 만든 꽃다발을 전달하고..
들썩들썩 흥에 겨운 국악 오케스트라와
합창으로 어린 동생들을 환영합니다.

◀INT▶이사무엘/재학생
동생들이 많이 와서 좋아요. 제가 같이 놀아줄
수도 있고, 악기도 잘 가르쳐 줄 수 있어서..

(S/U)22명의 학생 가운데 이번에 입학한
1학년생만 모두 6명. 전교생의 1/3에 달합니다.

◀INT▶박건우/입학생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요, 공부도 열심히 할 거예요.

◀INT▶손백희/입학생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낼 거예요. 장난감 필요하다고 하면 양보해 줄 거예요.

올해 전국의 입학생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48만명, 경북엔 ()만명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도내 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들이
늘어난 입학생 덕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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