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온이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고충이 심한데,
황사까지 불어닥칠 예정이어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팬지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노란 접시에 나비가 살짝 앉은 듯,
봄의 화사함이 물씬 다가옵니다.
최근 7도 이상,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고온현상으로 서둘러 핀 것.
꽃들의 이른 외출로
출하를 준비하는 손길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INT▶
권정우/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
날씨가 좋아서 10일 정도 꽃이 빨리 폈고,
다음주에 시가지로 출하할 예정입니다.
시가지에도 봄은 성큼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두툼한 겉옷을 벗고,
한결 가벼운 차림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S/U)오후 3시인 현재,
안동의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4월 초순에나 봄직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권수경·김예빈/안동여중
하지만 봄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중국발 황사까지 더해지면 미세먼지 농도는
더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INT▶하태룡/안동기상대
미세먼지 경보는 농도에 따라 5단계로,
3단계인 '약간 나쁨'부터
노약자의 장시간 실외활동을 금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최고조에 달했던 어제와 그제, '나쁨' 단계인
160마이크램보다는 1/3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환경당국은 마스크 등을 착용해
호흡기 질환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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