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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꼽혀왔던
상주국제승마장이,
지난해 전국 승마대회의 90% 가까이를
유치했습니다.
승마인구 저변 확대로
승마를 배우기 위해 찾는 사람도 급증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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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 피겨스케이팅이라 불리는 마장마술,
기수와 말이 한몸이 돼
얼마나 정확하고 아름답게 동작을 표현하는지를 겨루는 경기로, 승마의 꽃입니다.
◀INT▶김혁 선수/마장마술 A클래식 1위
"말이 다칠 수도 있고 걸을 때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라운드 상태가 제일 중요해요.실내는 독일이나 외국 수준 정도로 좋은 편입니다."
올해 첫 전국 대회인 춘계 전국 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15개 대회 이상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열린 전국단위 승마대회 20개 중
17개 대회, 85%가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INT▶권용백 말산업담당
/상주시 축산유통과
"체육대회, 지자체에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저희는 시설이 좋다보니까 (대한승마협회가 일정 조율해서 매달 개최)"
(S/U) "승마인구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승마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니어1]
2011년 만명 남짓이던 강습인원이
지난해는 2만6천여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방문객도 5만명에서 지난해 11만명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INT▶박차호 교관/상주국제승마장
"매년마다 꽤 늘고 있는 추세고 지금은 거의
과부하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계속 강습하고 말 운동시키고"
[리니어2]
덕분에 매출도 증가해
적자폭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내후년부터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마사를 늘리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탑도 설치해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규격 최고 승마장의
위상을 높혀나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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