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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한국후보로
지정됐습니다.
6만 4천여장에 달하는
유교책판이 과연 무엇인지
이호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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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한국후보목록에 오른 유교책판은
6만 4천 226장.
1460년에 제작된 배자예부운략서부터
1956년까지 판각된 유교책판은 대부분 경북지역
305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것으로
유학자들의 문집과 성리서,족보,예학서 등
718종에 달합니다.
(S/S)이 배자예부운략은 현재 보물 917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당시 운자를 찾는 자전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는 이 책판과 같은 문화재급
목판이 상당수 소장돼 있습니다.
(C/G)이 유교책판의 크기는
가로 450-600mm,세로 180-250mm로
문집용 책판 200여장을 제작하는데는
지금의 돈으로 2-3억 원이상 들어갔지만
상당수 문중에서 유학의 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공론을 모아 제작했습니다.
◀INT▶박 순/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선조의 학문과 유학의 이념을 알리기 위해...
이처럼 많은 유교책판이 국학진흥원에
모인 것은 지난 2천 1년 목판기탁운동을
시작으로 13년여만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INT▶임노직/한국국학진흥원 목판연구소장
--대문중에서 기탁하면서 봇물을 이뤘고..
경사자집의 전통방식에 따라 분류된
유교책판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장판각에
보관돼 화재나 훼손의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INT▶김종건/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항온항습시설에 따라...
유교책판은 저자의 후손들이 길게는 550년
이상을 보존한 기록물로 모두 출처가 분명한
진본들입니다.
후손들에게 선현의 학문과 정신을 잇는
상징적인 존재로서 지금도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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