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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산물 값이 불안정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했을때
미리 정한 기준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가격안정기금 조례가 마련돼 농민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농민들은 사상 유례없는
가격 폭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고추를 비롯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 20여개 품목중 절반가량이
값이 반토막 났고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INT▶ 박규리/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감자농사 50상자 캐 가지고 돈이 안되니까
무료로 다 나눠줬고 고춧값 안나와서 그냥
방에 쌓아 두고 있고..."
이런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S/U)봉화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100억원 기금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C/G]사과,고추,한우 등 6개 품목을
지원대상으로 정하고,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 이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80% 이내에서 지원하는 겁니다.
◀INT▶ 박만우 소장/봉호군 농업기술센터
"가격폭락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농사..."
[C/G]영양군도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해
고추,사과,한우 등 3개 품목을 지원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가격안정기금과 최저생산비 조례가
제정된 곳은 봉화군을 포함해
현재 전국 14개 지자체.
기금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작동하지 못하는
문제와 조기 소진될 우려도 안고 있지만
농민들의 생산비 보장 요구와 맞물려
확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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