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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계 소식-지하철 참사 추모전

최고현 기자 입력 2014-02-18 09:43:20 조회수 1

◀ANC▶
11년 전,오늘을 기억하십니까?

바로 대구지하철 중앙로 역에서
잊지 못할 화재가 일어난 날 인데요.

그 날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국내외 작가들이
대규모 추모전을 열었습니다.

이번주 문화계 소식에서 만나보시죠.
◀END▶

◀VCR 1▶
가슴 아픈 사고..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CMCP전이 ( Collective Memory Collective Power)
봉산문화회관과 중앙로 일대에 마련됐습니다.

기억과 반성, 비전을 모토로 한 이번 전시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되고 있는
유족들의 아픔을 돌보고,
당시의 사고로 위축된 대구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는데요.

◀INT▶ 전시기획자 김기수
"우리가 큰 사건에 대해서 인간애라든지,
자연애라든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이
상실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인 반추,
이런 것들을 보셨으면 하는 입장에서 이 방을 꾸미게 됐습니다."

지난 사고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
윤근씨는 10여 년간 딸을 그리는 마음을
사진과 글로 담아왔는데요..

◀INT▶ 전시기획자 김기수 ( 01 : 26 )
"10년 전 지하철 사고로 잃은 딸을 그리는
한 아버지가 보내는 시선을 한 번 보십시오.
정말 같은 동시대의 삶을 공유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얼마든지 내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아직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명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는 작품에도
따듯한 손길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동성로 일대에는 지난 10여 년 간
누리꾼들이 온라인에 남긴 글이
배너아트를 통해 소개됩니다.

다음 달 8일까지, 전시 함께하시면서
못 다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문화계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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