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전격적으로
용퇴를 발표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점이 미묘한데,
하 행장은 출마를 위한 사퇴는 아니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은행장 임기를 1년이나 남긴
하춘수 대구은행장겸 DBG금융지주 회장이
전격 용퇴를 발표했습니다.
하춘수 회장은 3년간의 회장 임기가
다음 달 끝나기 때문에 남은 대구은행장 임기를 채우기보다 레임덕 현상을 막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응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INT▶하춘수 대구은행장
"조직내에 분란도 예상되고 영업을 열심히
해야하는 시긴데 후배를 위해 길을 터주기로"
정치권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는 아니며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하춘수 대구은행장
"금융과 은행을 떠나 다른 것 생각해본적 없다
제 능력이 정치할 만큼 안된다."
상고 출신으로 44년간 대구은행에서 몸담은
하행장은 5년간 대구은행의 자산을 45%나
신장시켰고 특히 당기 순이익의 10%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현재 총자산 41조 7천억원에 이르는
DGB금융지주를 설립해 금융그룹으로
한단계 더 도약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심차게 추진했던 경남은행 인수가
좌절된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S/U]대구은행은 내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5~6명의 후보군 가운데 한명을
DGB금융지주 회장겸 대구은행장으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