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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화창한 날씨 속에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10.2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영주 선비촌에서는
조선시대판 최초의 농민회인 '초군청'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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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도호부 깃발을 휘날리며,
200여명의 행렬이 마을에 등장합니다.
도지사 격인 부사가 손을 들어
백성을 맞이하고, 꼬리에 꼬리를 문 행렬은
30분 가까이 이어집니다.
(S/U)조선 말기, 순흥에서 조직됐던
전국 유일의 농민자치기구인 초군청의 자취를 더듬어보는 민속축제가 오늘 열렸습니다.
혼란의 시기, 민초들이 모여 만든 초군청은
두레조직을 활성화 하는 등
고을의 안녕을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INT▶박백수/순흥초군농악보존회 회장
여기 도호부가 있다가 폐부가 되고 이러니까 치안 질서 유지가 안됐습니다. 그래서 농민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단체입니다.
정초마다 벌였던 초군청의 줄다리기 또한
흩어진 민초들의 단결을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도호부를 기준으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눈 뒤,
◀SYN▶시작하라
기선제압을 위한 고싸움이 시작됩니다.
이어, 본 경기인 줄다리기가 펼쳐치고..
◀SYN▶으?X으?X
접전 끝에 성하쪽의 승리가 선언됩니다.
◀INT▶홍용재·정지아/경기도 안양
성하가 이겨야 이게 풍년이 든다고 그런것도 신기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아기도 보고 신기해서 우와우와 연발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영주시는 초군청의 체계적 전승을 위해
중요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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