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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는 일주일 가량 폭설이 내려
피해가 이만저만 아닌데요.
왜 이렇게 눈이 오랫동안 오는지
또 지역별로 적설량 편차가 큰 이유는 무엇인지
이규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ND▶
◀VCR▶
(크로마키 화면)
(투명 c.g in)
포항은 지난 7일 오전
죽장면 산간에서 눈이 시작됐습니다.
시내권도 9일 일요일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는데요,
1주일 가까이 눈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c.g out)
황호성 예보관님 포항에 이렇게 오랫동안
눈이 온 적이 있었나요?
(디졸브)
◀INT▶황호성 예보관/포항기상대
"1950년에 5일간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강설량이 0.7mm 였구요. 이렇게 오래 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겹게 눈이 오는 이유는,
c.g)영하의 차가운 동풍이
동해를 지나면서 생겨난 눈구름이
태백산맥과 부?혀 세력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본에 걸쳐있는 슈퍼 저기압이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폭설을 뿌린 겁니다.
(크로마키)(투명 c.g in)
이번 폭설은 지역별 편차도 아주 컸는데요,
포항시 죽장면 산간에는
무려 87cm의 눈이 왔지만,
산하나 넘어 죽장면 소재지와 기계면,
호미곶 면의 적설량은 10분의 1 밖에 안됩니다.
(c.g out)
지형적인 영향 때문인데요..
눈구름이 어느방향에서 유입되느냐에 따라
눈이 오는 곳이 바뀝니다.
c.g)올해는 죽장 산간지역에 폭설이 왔고,
지난 2011년에는 포항 동해면에 52cm의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동해안 폭설은 지난 2011년에 이어
꼭 3년만입니다.
폭설은 앞으로 더 많이,
더 자주 올 수 있는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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