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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은 닷새째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긋지긋한 눈 때문에 피해도 피해지만,
사람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오늘도 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
벌써 닷새째...
하루도 쉬지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정연대/포항시 연일읍장
"정말 지겹다 그만 왔으면 좋겠다."
최일선에서 제설작업을 맡은 공무원들은
모두 파김치가 됐습니다.
힘들지만 작업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건 꿈도 못꾸고,
식사도 김밥으로 대충 때우고 있습니다.
◀INT▶
김남택/포항시청 청소과
"5일째 하고 있다.잠 잘 시간도 없고, 계속 주야간으로 치우니까 정신이 없어요!"
매일같이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군인들도
죽을 맛입니다.
하루 8시간씩 나흘째 눈을 치우다 보니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구종현/해병대 제1사단
"폭설로 어려운 주민 돕기 위해 최선.. 하나도 안 힘들다"
(s/u) 눈과의 전쟁을 치르다 지친 이들은
흩날리는 진눈깨비에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소방관들도 구조에다, 환자 이송에다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고 있고,
주민들도 눈치우는게 일상이 됐습니다.
벌써 닷새째..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되는 눈 소식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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