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구 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에서는 중구청과 남구청,
고산농악보존회 등이 신천둔치와
고모동 팔현생태공원 등 10곳에서 달집태우기가
열려 풍물놀이와 쥐불놀이 등 체험행사 뒤
저녁 6시 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새해 소원을 빌며 달집을 태웁니다.
국립대구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소원지 쓰기와 대보름 정기 연주회 등의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대보름날 아침 7시
서낭당 동제사를 시작으로 길놀이 등의
체험행사가 열리고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는
달집태우기가 열립니다.
한편,정월대보름 대구지역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5분,
해가 지는 시각은 저녁 8시 6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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