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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을 다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급증해 올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급변하는
교육환경에다 연금법 개정에 따른 불안감이
우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경북에서도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사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C/G]올 상반기 신청자는 266명.
8월에 하반기 신청이 또 예정돼 있어
이추세라면 지난해 신청자 수를
훌쩍 넘어설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도 4천9백여명이 명퇴를 신청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C/G끝]
서울과 대구,경기도 등지에서는 예산이 부족해
명퇴도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지만
경북교육청은 신청자 전원을 수용했습니다.
교사들의 명퇴신청이 줄을 잇는 건
교원능력평가가 도입되면서 근무강도가
높아진데다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연금법 개정이 가시화 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학교 관계자
"교권이 좀 추락된 부분,학생들이나 또는
정부차원에서 변화되고 있는 교육적인
부분들이 본인한테 많은 어려움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지요."
뒤숭숭한 교단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교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유병훈 안동대교수/
경북교총 회장
"학생들이 행복하고 꿈과 끼를 발휘하려면
선생님들도 행복하고 꿈과 끼를 가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 되셔야 (합니다)."
난제 투성이인 우리 교육에
풀기 어려운 과제가 또 하나 더해졌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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