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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인공심폐기 에크모

장미쁨 기자 입력 2014-02-10 17:50:40 조회수 1

◀ANC▶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심장이 멈춰 돌연사하는
사람이 한해 2만5천명에 달합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가 넘는 수친데요.

한밤중 갑자기 심장이 멈췄던 40대가
에크모,인공심폐기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는지 장미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평소 건강했던 49살 김종인 씨는
며칠 전 갑자기 가슴 통증을 느끼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심폐소생술과 약물을 투여했지만
김씨의 심장은 뛰지 않았고,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공 심장'으로 불리는 에크모를
몸에 달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INT▶
김종인/포항시 오천읍
"저녁에 자다가 물 마시러 나왔다가 가슴이 좀 안 좋았다..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 고맙다"

인공심폐기의 일종인 에크모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심장과 폐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응급의료장빕니다.

정맥에 연결한 관을 통해 혈액 속 노폐물을
빼내고, 산소를 공급해 맑아진 혈액을
다시 동맥으로 집어넣어 몸에 피가 돌게
하는 겁니다.

장비 자체도 중요하지만
응급상황 발생 시 심장내과과 흉부외과 등
전문 의료진의 발빠른 대처에 의해
성패가 좌우됩니다.

◀INT▶
윤경찬/세명기독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심폐소생술로 소생되지 않는 환자에게.. 심장 원인이 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 가질 수 있다"

(S/U)지난해 포항에서만 심혈관 질환으로
119가 400번 넘게 출동했고, 응급치료를 요청한
심정지 환자도 300명에 달합니다.

이들 대부분이 제대로 된 검사도 받지 못하고 숨지는 상황에서,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에크모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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