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에 비해 5.6% 감소한 4만여 건이었고,
인명피해도 1.7% 줄어든 2천여 명이었지만,
재산피해는 약 4천 3백 억원으로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의 화재 발생이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고,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방치와
요리중 부주의 등이 46%를 차지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에
소화기구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화기를 취급할 때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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