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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관광객 통계방식 바꾼다

입력 2014-02-04 16:24:58 조회수 1

◀ANC▶

지난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천 300만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계산 방식이 아주 이상합니다.

불국사 주차장의 차량 숫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보다 13% 이상 증가한 천3백29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의 근거를 알면 결코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불국사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수를 근거로
인원을 추정하고 여기에다가 25%를 더해서
관광객 수를 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87년부터 사용하는 이같은 통계방식은 하루바삐 개선돼야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INT▶변우희 학과장 / 경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통계 잘못 되면 산업 의사결정 잘못되고
정책이 실패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도 대안 마련에 소극적이었던 경주시가 올들어 관광 실태 조사를 통해서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
작성지침을 내려준 것이 계기가 돼 새로운 관광객 통계방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정주용 담당/경주시 문화관광과

(불국사 기준 통계와 문광부 시행안 기반 정확한 통계 내기 위해 관광객 통계조사 의뢰)

경주시는 불국사 외에 22개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반영하되 중복이 되는 관광객 수를
적절히 배제하는데 촛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S/U-보다 더 정확한 관광객 통계를 바탕으로 경주가 관광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구축하기를 기대해봅니다.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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