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학교가 각종 내부 규정을 어겼다는
대구시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1월
대구국제학교 이사회가 임금 인상률을
3%로 정했지만 학교 측이 교사 10여 명의
2013-2014년도 임금을 7~12% 올렸고,
내부 규정에 있는 장학생 선정위를
구성·운영하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부 사무처리 규정에는
3천 만원 이상의 용역 계약을 할 때
일반 경쟁에 붙이도록 돼 있지만
2011년과 2012년에 3천 만원이 넘는 용역 2건을
수의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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