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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4지방선거 누가뛰나?(경산,영천,청도)

김은혜 기자 입력 2014-01-29 11:18:15 조회수 0

◀ANC▶
6·4 전국 동시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예비 일꾼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경산,영천시장과 청도군수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을 살펴봅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산시민들은
지난 2012년 12월 보궐선거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시장을 뽑게 됩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지난 보궐선거의
대결 구도가 재현될 전망입니다.

최영조 현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1년 6개월의 임기는 짧았던 만큼
유권자들의 재선택을 바라고 있습니다.

보궐선거 당시 최 시장에게 720여 표차로 졌던
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경산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김찬진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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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경우 7년 째 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영석 현 시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3선을 시도합니다.

이에 맞서
박철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이
새누리당 공천여부와 상관없이
출마하겠다고 밝혔고,

김 시장과 두번 선거에서 맞붙었던
이성희 중국 칭화대 한국캠퍼스
최고위정책과정 원장도 3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야당 쪽에서는
이남희 민주당 영천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지역에서도 여당의 견제세력이 필요하다며
시장 선거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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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경우
이중근 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무소속 김하수 경북도의원이
청도군수 선거 네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승율 청도농협 조합장과
최근 소방방재청장을 지낸 이기환씨,
김재근 계명문화대 교수가 출마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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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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