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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 대목에도 농가 시름

김건엽 기자 입력 2014-01-25 17:11:15 조회수 1

◀ANC▶
설 대목을 앞두고 농축산물 출하가
한창이지만 농민들은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쇠고기처럼 가격이 오른 품목은
소비 위축으로 선물수요가 감소했고
과일은 풍작으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선물용 쇠고기 포장작업이 한창입니다.
택배 마감일인 일요일까지 주문 물량을
소화하느라 쉴틈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우가격이 오른 탓에
지난 추석에 비해 주문량이 감소했습니다.

◀INT▶ 서병국 조합장/영주축협
"한우 사육두수가 줄어 가격이 올랐는데
매출도 추석만 못한것 같습니다.서울가서
직판행사를 하며 종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작년 설에 이어 이번에도
고전중입니다.

작년 설에는 가격이 급등해 선물품목에서
외면받더니 이번에는 오히려 풍작으로
가격이 내려가고,경기침체 여파로 소비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INT▶ 도학주/봉화읍 도촌리
"저희도 수량은 전년에 비해 많은데
값이 좀 못해서..."

◀INT▶ 엄태화 경매사/안동농협공판장
"공급하는 물량은 많은데 소비부진으로 인해
또 작년 시세보다 하락한 시세로 거래되기
때문에 농가 수취가격은 많이 못하지요."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시금치 등
나물류도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바닥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번 주말과 휴일
상자단위의 막바지 선물구매가 이뤄지고
설 연휴 직전 제수용품 구입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목장을 끝까지 보고 꾸준히 분산 출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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