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쯤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13km 지점에서
60살 정 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3차로에 정차해 있던
51살 이 모 씨의 차량 운송 트럭 뒷부분을
들이받아 트레일러 운전자 정씨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송 트럭에 실려 있던
새 차 6대 가량이 크게 부서졌으며
사고 차량 견인을 위해 고속도로 2차로와
3차로가 차단되면서
이 부근이 오전 내내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송 트럭의 브레이크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
고속도로에 정차해 있었다는 운전자 이 씨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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