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교장 가족 방과후학교 업체 운영 '또 있다'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1-15 16:00:02 조회수 1

◀ANC▶

현직 초등학교 교장 가족이
방과후 학교 업체를 운영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대구의 다른 학교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교장 딸이나 동생이 방과 후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장 김모 씨의 딸은 지난 2011년부터 영어 방과후학교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서구에 사무실을 두고 10여 개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배경에 석연찮은 부분이 많습니다.

C.G]
김 교장이 직전 초등학교에 있을 당시
영어 방과후수업은 D 업체가 맡았는데,
딸이 해당업체 직원으로
이 학교에 영업을 했고,
이후 해당업체가 계약을 따낸 겁니다.
C.G]

◀SYN▶김모 씨/대구 00초등학교 교장
"영업 관련해서 오기는 왔죠..우리 학교에 제가
있으니까 몇 번 오기는 왔지만 저희 학교 소속
돼서 강의하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둘째 딸도 키성장 프로그램
방과후업체를 만들어 이 학교에 진출하려다
경쟁업체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SYN▶김모 씨/대구 00초등학교 교장
"우리 애(둘째딸)도 그거(키성장 프로그램)
한 번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거기(경쟁업체)서도
반발하고 해서 이건 제가 할 도리가 아니다
싶어서 안했다."

S/U]"당시 이런 문제로 교육청 감사실에 민원이
제기됐지만 해당 교장은 아무런 조사를 받지
않았고, 딸이 운영한 업체도 사전 심의를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교육청 심사당시 현직 교장 딸이
영어 업체를 운영하며 특혜 의혹이 일었지만
걸러지지 않은겁니다.
C.G]

또다른 초등학교 교장은
동생이 방과후학교 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는등 관련 문제가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