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축 공사장을 돌며 고철보다 3배 정도 비싼
배선용 구리 전선만 훔친 20대 3명이
구속됐습니다.
포항의 공사장 36곳이 털렸는데
관리가 허술한 공사장만 노렸습니다.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cctv1)
남성 2명이 아파트 신축 공사장 안으로 들어와
전선들을 한참 동안 유심히 살펴봅니다.
(cctv2)
1시간 뒤, 이들은 양 손에 전선 뭉치와
절단기를 들고 주택가를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펜스도, 경비도 없는 포항의 신축 공사장
36곳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INT▶
이상주/피해 공사장 현장소장
"아침에 출근하고 보니 긴 전선들이 끊겨져 있었다. 40년 일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황당했다"
안 모씨 등 3명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배선용 구리 전선 3천 3백만원어치를 훔쳤습니다.
(S/U)용의자들은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이 배선용 전선을 고물상에 팔면
돈이 된다는 걸 알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건물 공사중 구리 전선이 설치되는
과정을 미리 알고 관리가 허술한 곳만
노린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최 진 강력계장/포항 북부경찰서
"소규모 원룸 같은 야간 관리인 없는 공사장에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야간 출입통제가 필요해 보인다.."
경찰은 안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62살 강 모씨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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