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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날씨 만큼이나 혹독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방만한 경영을 손보기 위해
칼을 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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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하 33개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도 본청에 버금가는 2천여명입니다.
도비 지원액도 연간 운영비 250억원,
사업비 630억원 등 880억원에 이르지만,
경영이 방만하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습니다.
경북개발공사는 2012년 기준 부채비율이
300%를 넘었고, 경북관광공사는 차입금 규모가
천5백억을 넘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전국 공공기관의 경영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고, 경상북도도 고강도의
경영정상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INT▶:주낙영 행정부지사/경상북도
경북관광공사는 감포관광단지를 매각해
차입금 천525억원을 조기에 상환하도록 하고,
안동 휴그린 골프장의 매출 극대화방안도
주문했습니다.
휴그린 골프장의 매출은 50억 정도로
경주 보문골프장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경북개발공사는 2017년까지
부채비율을 200%이하로 낮추도록 하고,
경북테크노파크는 5천여 만원의 자본이 잠식된
중국 자회사를 폐쇄하도록 했습니다.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자립화를 위한 신규 국책사업 발굴을 주문했고,지난 해 수탁과제가 10건에 그친
천연염색산업 연구원에도 연구기획 역량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복리후생과 인력관리, 업무추진비 등도
기재부의 운영지침에 맞게 집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각 기관의 경영선진화 계획과
실천결과를 집중 분석해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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