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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상징물에
개최도시인 '문경' 표기가 빠져
반발이 컸는데요,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가
'문경' 글자가 들어간 대회 상징물을
추가로 승인했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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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즉 시즘(CISM) 본부가 새롭게 승인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상징물입니다.
기존 '코리아'만 표기돼 있던 것에서
개최도시 '문경' 표기가 추가됐습니다.
◀INT▶정창명 과장
/문경시 세계군인체육지원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경을 국내,세계에
알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국방부 산하 대회 조직위는
개최도시 표기가 빠진데 대해 반발이 커지자,
뒤늦게 문경이 표기된 엠블럼을 승인해 줄 것을 시즘 본부에 요청했고,
지난 연말 최종 승인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상징물이 대체된 게 아니라,
'문경 표기 엠블럼'이 추가로 승인된 겁니다
다시 말해 공식 엠블럼이 2개인 셈입니다.
◀INT▶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미디어홍보부 관계자/
"(시즘에서는)'변경은 어렵고 추가만 가능하다'
라고...2가지를 쓰게 되거든요.기존에 있던 엠블럼하고 추가로 이번에 제작된 엠블럼 하고"
(S/U)"역대 군인체육대회 중 공식 엠블럼이
2개인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결과적으로 문경이 표기된 엠블럼을 쓸 수도
있고 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개최도시명 표기를 줄기차게 요구했던
문경시민들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INT▶현한근 공동위원장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민지원위원회
"(조직위에서) 문경의 입장을 좀 고려해 줘야되는데 8만 도시에서 정말 죽기살기로 하는데 (개최도시 위상을) 좀 배려해 주는 정책이 아쉽다"
월드컵을 제외한 국제 스포츠대회는
모두 국가명이 아닌 도시명을 씁니다.
애초부터 대회 조직위원회의 인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은 여전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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